1960년3월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일어났던 마산 시민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사건 입니다

이른바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평화적 시위대는

이를 강제해산시키려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인 끝에 경찰의 무차별발포와 체포.구금으로

다수의 히상자를 내게 되자 격분하여

남성파출소를 비롯한 경찰관서와 국회의원 및 경찰서장 자택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80여명의사장자(사망7명)이 발행했고

주모자로 구속된 26명은 공산당으로 몰려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또한 4월11일 행방불명되었던 마산상고생 김주열군의 시체가 오른쪽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으로 바다에 떠오르자 마침내 온 시민이 궐기하여 경찰의 만행 규탄에 나섰으며

연 3일에 걸친 격렬한 시위로 마산의 공공시설이 다수 파괴되었다

마산시민의 분노에 찬 항의시위는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당국의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전국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마침내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월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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